본문 바로가기
기록

부산 힐튼, 프리미엄오션뷰룸 소개, 가격정보.

by 이북북 2021. 6. 9.
반응형




결혼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기장 힐튼호텔을 다녀왔습니다.

 


오후3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하고,
저희는 3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체크인 줄이 길었어요.
체감 2~30분 정도 기다린 느낌.

이날, 만실이었다고 해요.


저희는 프리미엄오션뷰룸으로 예약을 했답니다.
프리미엄룸과 디럭스룸은 층수만 다르고,
룸형태는 같다고해요.

디럭스룸의 경우 2~3층,
프리미엄룸은 4~9층에 배정된다고 합니다.

 


저기,
커튼을 열면.


이렇게 바다가
가득 보입니다.
날씨가 막 흐린날은 아니었는데,
안개인지.. 수평선이 선명하지는 않네요.


 


그리고,
방만큼 넓은 욕실.
사진에서 보이는 투명룸에는 변기가 있고,
(비데는 없어요.)


두개의 세면대,


그리고 샤워부스가
따로 넓직하게 있어요.

기장힐튼 프리미엄오션뷰룸 욕조


그리고 프리미엄오션뷰룸의 하이라이트.
오션뷰 욕조.
저 창문을 열면,
바다 가득 보입니다.
(남편은 이그제큐티브룸도 가봤는데,
그 룸엔 오션뷰 욕조가 없었다며,
개인적으로 프리미엄오션뷰룸이
더 좋은 것 같다고 해요.)

 

 


탁트인 바다를 보며
몸 담글 생각하니 벌써부터 신남.
(프리미엄오션뷰룸 추천추천.)



침대가 진짜 넓어보였어요.
미국킹사이즈인가.. 싶어
남편이 한번 누워봤어요.


투엑스라지를 입는 남편인데,
투엑스라지 남편 3명은 더 누울 수 있을 것 같은 침대.
자세히 확인해보니,
퀸사이즈를 두개 붙인거 같더라구요.ㅋㅋ

저희집 침대가 워낙 폭신해서,
약간 딱딱한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호텔침대, 호텔침구는 언제나 설렘.


사진엔 별로 안넓어 보이지만,
룸서비스 음식 가득 올리기에 좁지 않았던 테이블.


룸투어를 마치고,
삼각대를 챙겨 호텔투어에 나섰습니다.ㅋ
(발걸음이 힘차 보이네요.)


힐튼가면,
다들 찍는 다는 포토존이라고해서,
우리도 한 번 찍어볼까.. ㅋㅋ



저희 남편이 밀고있는
시그니쳐포즈에요.


여긴 호텔앞 산책길인데요.
바람이 너무너무세서, ㅋㅋㅋㅋ
뭔가 느낌이 잠시 제주도 같기도해요.


호텔구경도 마치고,
호텔근처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방에 돌아와서 욕조에 물을 받았어요.
물 받는 동안 바다멍을 좀 하고. ㅋㅋ
한참을 욕조에 누워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룸서비스를 주문했답니다.
주문이 많아 1시간20분정도 소요된다고,
직원분이 친절히 안내해주셔서.
참고 기다렸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양갈비스테이크와 깔라마리.
가격은 두 메뉴 합해서 7만원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양갈비스테이크는 뭐 예상했던 맛.
뭐 엄청나게 맛있고, 그런건 아니었지만,
와인과 함께 먹기 좋았어요.


그리고 깔라마리.
튀김이 조금 눅눅하긴했지만,
전 원래 오징어튀김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와인 한병을 미리 사서 왔어요.
요즘 핫하다는 광안리 칠링아웃에서 ㅋㅋ
(칠링아웃도 포스팅 해야겠당.)

와인 잘 모르지만,
제 입에는 맛있더라구요?
와인 맛 표현 어떻게하는지 잘 몰라..
표현은 못하겠지만.
시원하게 먹는 와인이라서 시원하기도 했고,
달지않고 ....
맛있었어요.
재구매의사 있는 와인.ㅋㅋ

와인 한잔 마시며,
우리만의 기념일에

신행기억을 더듬더듬하며 2년전의 6월을 추억했어요.

다른분들은 저렴하게도 갔다오시던데,
저희는 주말밖에 쉴 수 없는 사람들이라
프리미엄오션뷰룸을
주말가격으로 조식포함 726,000원에 다녀왔어요.
(아고다에서 결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너무 좋았던 룸컨디션과 호텔의 부대시설 생각하면
저는 만족!!

다음날 먹었던 조식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