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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북이의 임신생활

태교여행, 부산 시그니엘호텔 후기(조식이용안내.)

by 이북북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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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9주쯤.
태교여행 겸 호캉스를 다녀왔어요.
원래 계획은 제주도였어요.
모든 예약을 다 완료했지만, 그때는
방역패스가 풀리지않아 미접종자 임산부였던
저는 식당, 카페를 갈 수 없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취소할 수 밖에 ...

그리고, 방역패스가 풀리게되고.
가까운 호텔에 호캉스라도 가자싶어 ㅋㅋ
부산 시그니엘호텔로 출발❗️


부산 시그니엘호텔.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부산 시그니엘호텔에 도착하고,
3층에 체크인을 하러 갔는데....
체크인하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직원분께서 옆쪽에 카페?? 같은 곳으로
자리을 안내해주며, 제 차례가되면 알려
주겠다고 하셨어요.
몸 무거운 임산부라 줄서는거
부담스러웠는데,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예약당시, 고층으로 부탁드렸는데,
고층은 30분 정도 기다려야한다길래
기다린다고 말씀드리니,
그럼 8층 라운지에서 기다리면 방 준비가 되는데로
안내를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시그니엘 부산 라운지 살롱드 시그니엘(8층)
이용안내.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방문객은 낮시간은 30,000원(어린이 20,000원)
저녁시간은 50,000원(어린이 20,000원) 입니다.

운영시간은 7:00 ~ 10:00
14:00 ~ 16:00
17:00 ~ 20:00
된다고 합니다.

라운지에서 쿠키와 음료를 마시면서
기다립니다.

냉장고에도 음료가 다양했는데,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카페인이 들은 음료를
알려주셨어요.
(임산부에 대한 배려, 감사. ^^)

정말... 30분정도 지났을까?
직원분이 오셔서 방정리가 다되었다고,
방까지 안내를 해주셨어요.

저희 방은 제일 고층인 19층!!

방의 크기는 ..
생각보다 더 작았어요.

그래도 깔끔하게 정돈된 침구를 보니,
얼른 침대에 뛰어들고싶은 ㅋㅋㅋㅋ

웰컴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근데 방금 차를 마시고와서...
나중에 마셔야지하고는...
결국, 끝까지 안마시고 옴 .ㅋㅋㅋㅋ

저희 방에서 바라노는 뷰에요.
날씨가 막 엄청 맑지않아서 좀 아쉽긴 했어요.
저희 방은 미포하버뷰라서 완전 해운대바닷가쪽은 아니지만
그래도 바다도 보이고, 괜찮았어요.

욕실도 크기는 않지만 깔끔.
방 사이즈나, 욕실등은 확실히
기장 힐튼이 좀 더 넓고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메니티는 딥디크 제품.
근데 남편은 향이 별로 맘에 안든다고 ㅋ

물과 차, 캡슐커피는 무료로 제공되고,

밑에 냉장고에 든 음료, 술들은
돈내야하는 ㅋㅋㅋㅋ

대충 방구경을 끝냈으니 ㅋㅋ
수영장 구경을 가볼까요??
수영장 가는길에 사진찍기 좋은 의자가
있어서 한 번 앉아봄.ㅋㅋㅋ

수영장은 6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렇게 실내수영장을 지나서 나가면,

야외 수영장이 나오는데...
엥???
야외 수영장 규모가...
좀 많이 작았어요.

마스크끼고,
잠시 몸을 담궈봤어요.
물은.. 좀 많이 따뜻.

ㅋㅋ 정말 잠시
수영장에서 놀다가 나왔어요.
논거도 아님.
그냥 구경하다옴.
지금은 그래도 비수기라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여름철 성수기에는... 여기 수영장...
아마 물보다 사람이 더 많을 듯...


저녁때,
근처 고깃집에서 얼른 저녁먹고,
산책도 좀 하다가 ㅋㅋㅋ

다시 라운지에 들렀어요.
저녁시간에는 샴페인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근데...
쿠키도 낮에 나왔던거 그대로.

약간의 스낵만 더 추가 된 것 같았어요.

샴페인들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는 탄산수 한잔, 남편은 샴페인 한잔하고
방으로 올라왔습니다.ㅋ

방 크기와 욕실 크기는 조금 아쉬웠지만,
직원들이 정말 친절하셔서 너무 만족스럽. ㅋㅋ

 

 

시그니엘 조식 이용안내.

 

운영시간 : 오전 6시 ~ 10시 

(9시30분까지 입장한 고객에 한함.)

 

1인당   성인 : 55,000원

어린이 :  33,000원(48개월이하 무료.)

(부가세 포함금액.)

 

투숙객은 20%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저희 부부는 새벽형 사람들이라

여행가면 호텔 조식은 거의 1번으로 

먹는 편인데....

 

시그니엘호텔은 ㅋㅋㅋㅋㅋ

조식시간이 오전6시부터라는. ㅋㅋ

일찍이어도 너무 일찍이라 

7시 조금 안된 시간에 내려갔는데....

 

이미 식사하시고 계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음식들도 다양하고, 맛있었어요.

저는  임당산모라...

식전에 샐러드를 먼저 한 접시 먹고 

식사를  시작했어요.

넓기도 넓었고, 음식들도 깔끔했고,

과일들은 좀 종류가 다양하지 못했던 것 같고,

그 외는 만족스러웠어요. ㅋㅋ

.

.

.

 

 

 

시그니엘은

새로 오픈한 호텔답게 시설들도 깔끔했고,

무엇보다 직원들이 너무 친절해서

기분 좋게 머무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음 번엔 찰떡이와 함께.

방문할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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