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찰떡이는 후기이유식에 접어들면서
이제 하루에 3끼씩 이유식을 먹어요.
드디어 생선을 추가할 때가 온거죠.😂 아가의 첫 생선은 흰살생선을 먼저 시작합니다.
그 중에서 대구살을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대구살 먼저 구입 해봅니다.😊

이유식용으로 다져서 나온
대구살이유식큐브도 있던데…
왠지 다진 생선에는 손이 잘 가지 않고,
그렇다고 생물로 사긴 손질이 힘들 것 같고,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손질된 대구살로 결정❗️
저는 쿠팡에서 구입했고,
500g에 11,500원에 구입 했습니다.

대구살이유식큐브. 한 번에 다하긴 많을 것 같아
대략 이정도만 먼저 해봅니다.

비린내를 제거해주기 위해 쌀뜬물에
담궈 둡니다.
저는 10~20분정도 담궈뒀구요,
깨끗히 행궈서, 찜기에 쩌줬어요.
(저는 전자렌지에 대략 5분정도 찌고, 1~2분 뜸을 드렸어요.
요건 제 방법. 제가 사용하는 찜기 설명서에 생선은 5분 찌고 1분 뜸들이라고 되어있더라구요. 😊)

대구살 다 쪄진 모습입니다.
찌기 전에는 가득 찼었는데, 찌고나니
부피가 많이 줄었어요.

그리고 대구살을 아가가 먹기 좋게
다져 줍니다.

다지기로 하셔도 되고, 칼로 다져도 되구요.
다지기로 하면 너무 입자가 작아질 것 같아서,
칼로 다졌습니다.

이유식큐브용기에 20g씩 소분해서
냉동시켜요.
대구살 140g정도였는데,
20g짜리 대구살이유식큐브 4개가 나왔네요.😅

그리고 이유식 먹일때
하나씩 꺼내 먹이면 됩니다. 😊
생선에는 수은이 함유되어있어 일주일에 2~3번을
초과해서 주면 안된다고 합니다.
아래 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 날, 검은쌀 섞은 무른밥에
대구살이유식큐브+브로콜리큐브+양파큐브
이렇게 섞어서 먹였습니다.
우리 찰떡이 첫 생선인데 너무너무 잘 먹었어요.
기분 째짐.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식 만드는 거, 가끔 귀찮기도하고 힘들기도 한데,
아가가 잘먹는 모습 보면 ㅋㅋㅋㅋㅋ
너무 기분 좋고, 또 뭐 맛있는 걸 해줄까 고민하고.
ㅋㅋㅋㅋㅋ 이렇게 조금씩 엄마가 되어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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