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다녀온 호캉스이야기 두번째 입니다.
https://hyohyo2.tistory.com/41
부산호캉스 기장 힐튼호텔 룸정보, 룸서비스는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구요.
오늘은, 부산호캉스의 꽃. 기장 힐튼호텔 조식정보를 소개해드릴게요.
(어쩜... 저는 조식먹으려고 호텔 왔는지도 몰라요.)
기장 힐튼호텔 조식은 호텔 레스토랑 다모임에서 드실 수 있어요.
기장 힐튼호텔 조식 가격은
성인 45,000원
어린이 22,500원
입니다.
조식 시간은 아침 6시30분부터 10시까지이며,
8시~9시는 붐비는 시간이라
오픈시간에 맞춰 가면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안내에,
저희는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어요.
저희가 1번 일 줄 알았는데, 벌써 드시고 계신 분이 있더라구요.
자리 안내해주는 직원분께서 창가쪽은
햇빛이 많이 들어온다고 다른 자리를 권해주셨지만,
ㅋㅋ 창가뷰를 놓칠 순 없어요.
(수영장뷰인데, 수영장 넘어 바다도 보여서, 좋더라구요.)
식기 셋팅에 일회용 비닐 장갑이 ㅋㅋㅋㅋ
음식가지러 갈때 사용하라고 준비해주셨네요.
자리에 앉으니 커피를 서빙해주셨어요.
저는 아메리카노, 남편은 라떼.
이제 신나게 음식을 담으러 가볼까요 ?
조식에 빠질 수 없는,
써니사이드업과 오믈렛.
키즈메뉴라고 하지만,
김밥을 정말정말 좋아하는 저는,
김가루 뭉친 주먹밥이 입에 맞아 왔다갔다 할때마다
한두개씩 담아왔어요.
쌀국수는 앞에 계신 직원분께 말씀하시면
준비해드립니다.
다양한 반찬류.
음식들 중간중간에도 위상장갑과 손 소독제가 놓여 있어요.
스시코너는 조식시간에는 운영을 안하는군요.
여러가지 베이커리류, 다양한 잼들.
빵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여러가지 음료가 준비되어 있는데...
저는 이 부분이 좀 아쉬웠어요.
착즙쥬스를 달라고 말씀드리면 만들어 주시는 지는 잘 모르겠는데,
비치된 음료들은 시중에 파는 과즙음료 느낌나는 음료들이었어요.
ㅋㅋ그래도 이것저것 열심히 담아
맛있게 먹었답니다.
부산호캉스 기장힐튼호텔 조식은,
음식이 넓게 퍼져있어, 여기저기 왔다갔다하긴 조금 번거로웠지만,
종류도 다양했고, 음식맛도 무난했어요.
맑은 아침, 수영장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맞이하는 조식타임은,
오랜만에 여행 느낌도 나고,
좋은 시간 이었어요.
역시, 호텔은 조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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