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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면삼겹살 오와겹에 다녀왔어요. 😊

by 이북북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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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을 막 엄청 좋아하고 그런 사람 아닌데...
이상하게 요즘 삼겹살이 종종 먹고싶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인기쟁이라는
서면삼겹살 오와겹에 다녀왔어요.

오와겹. 부산진구 중앙대로 722-6
매일 17:00 ~ 23:30
2호선 서면역 6번 출구로 나오면 가까워요.

서면삼겹살 오와겹,
매장 입구는 골목안쪽에 있고
골목앞에 입간판이 있어서 찾기는 쉬워요.

1층은 텅텅 비어있었어요.
2층에만 손님을 받는구나 하며
2층으로 올라갔는데.

2층은 만석.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오후7시쯤?
평일이지만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아니면 서면삼겹살 오와겹이 맛집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았어요.

저흰 1층으로 내려와 메뉴판을 받았어요.

보통 컨디션이었으면 오와겹 모듬 대 를
시켰을테지만,
이날은 점심부터 과식했던터라 일단
오와겹 모듬 소 로 시작 했습니다.

서면삼겹살 오와겹은,
밑반찬들이 이렇게 쟁반에 담겨져 나오는데,
이대로 그냥 두고 먹는 듯. ㅋㅋ
저 가운데 비빔국수같이 생긴, 면은 ㅋㅋ
얇은 파스타면에 낙지젓이 올려져서 나오는데..
.... 맛은.... 뭐 ... 잘... ㅋㅋㅋㅋㅋ

서면삼겹살 오와겹은 친절한 사장님께서
직접 고기를 구워 주시는데,
ㅋㅋㅋㅋㅋ 고기 사진 찍으려는데
급히 불판에 고기를 올리셔서.... ㅋㅋㅋㅋㅋㅋㅋ
막 나온 고기 사진은 건질 수 없었고,
불판에 올려진 삼겹살 사진으로
대체 합니다. 😊

버섯을 이렇게 통으로 구워야죵.👍🏽
마늘쫑과 마늘도 함께 구워 주십니다.

너무나 신기했던 것.
첨엔 뭔지 몰랐는데, 이것은 타이머 인가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 굽는 시간을 정해두는 듯 했어요.
신기방기.

고기와 곁들여 먹을 양념간장과 파절임.
양념간장에 찍어먹으니 맛있었어요.

역시나 ㅋㅋㅋㅋ
고기가 다 구워지고 나면
젓가락들기 바빠서 ㅋㅋㅋㅋ
'사진 예쁘게 찍어야지..'는 어느새 잊고..

구워지길 기다리는
가브리살과 항정살.
요건 저희가 직접 구워 먹어야해요. 😅
저는 이미 배가 불러, 젓가락을 놨구요.
남편은 혼자 구워가며 먹어가며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은 언제나 물냉.
막 엄청 시판 육수같은 맛은 아닌거같고,
ㅋㅋ 고기먹고 깔끔하게 입가심하기 좋았어요.

서면삼겹살 오와겹,
고기 전문가 남편은 고기자체가 질이 좋다며,
만족해했지만, 함께 곁드릴 찬이 부족했다는
평을 남겨 주셨어요.

저는 그냥 맛있었어요. 😊

추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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