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핫했던 딸기들이....
이제 그 인기를 다 한듯해요.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고,
맛도 크기도 제철만 못해진듯하고.
그래서 조금 덜 단 요 딸기로
수제딸기청을 담궈봤습니다.
*수제딸기청 준비물
딸기 800g
(저희집에 있는게 800g정도 되어서 ㅋㅋ 이렇게 준비한거에요.)
설탕 800g
(저는 설탕을 적게 넣고싶어서 500g만 넣었어요.
근데 보통 딸기와 1:1 비율로 넣는다고 합니다.)
레몬즙 약간.
준비물도 너무 간소하죠. ㅋㅋ
먼저 깨끗하게 씻은 딸기를
꼭지를 제거해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수제딸기청을 담을 유리병들도
깨끗이 씻어 열탕소독해서 준비!!
딸기는 약 800g정도 되네요.
원래 1kg였는데 ㅋㅋㅋ
제가 몇개 주워먹어서 ㅋㅋㅋㅋ
애매한 중량이 되었네요.
수제딸기청은 끓이는게 아니라,
그냥 설탕에 절이는거라 물기가
최대한 안들어가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알한알 물기를 제거해줬어요.
물기를 제거한 딸기를 이제
으깨주는 작업!!
포테이토매셔 같은 도구가 있으면 참 좋으련만...
일단 저는 밑이 넓은 국자로 눌러봤어요.
잘 안되길래...
숟가락으로 부셔가며 눌러가며...
어렵게 딸기를 으깼어요.
적당히 딸기가 씹히는게 좋아서
너무 즙을 짜지는 않았어요. ㅋㅋ
그리고 준비된 설탕 투입.
마지막으로 레몬즙 투입.
설탕과 레몬즙만 넣고
딸기와 잘 섞이게 섞어주면 끝!!
그리고 준비된 병에
예쁘게 담아줍니다.
생각했던거보다 훨씬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었어요.
마침 집에 탄산수가 있어서
딸기에이드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좀 숙성을 시켜야하는 건지, 아니면
딸기청을 적게 넣어서 그랬는지
첫날 먹은 딸기에이드는 좀 밍숭밍숭했어요.
하지만 다음날,
수제딸기청을 그득 넣고,
레몬즙도 한번 쪽 짜넣으니.ㅋㅋㅋㅋㅋ
세상 맛있는 딸기에이드가 되었어요.
이제 곧 날씨도 더워질텐데,
수제딸기청 담궈서
시원한 딸기에이드 한잔 해봅시다.
너무나 간단하고 맛있어서 추천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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