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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북이의 육아일기

초보엄마의 이유식준비물 준비하기.

by 이북북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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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찰떡이는 22년 5월 건강한 모습으로 엄마 아빠를 만났어요.
그동안 낯선 엄마 역할하느라 정신이 쏘옥 빠져,
어찌어찌 5개월여를 보냈습니다.

아직도 초보엄마지만,
그래도 이제 우리 찰떡이와 많이 친해졌고 ㅋㅋㅋ
이제 조금씩 찰떡이와의 일상을 남겨보려 합니다. :)

모유와 분유를 혼합수유 하다,
100일이 지나고 완분의 길을 걷다...
169일부터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처음부터 이유식은 만들어 먹일 생각이었는데...
뭐부터 준비해야 할지 몰라.
차일피일 미루다.. 조금 늦은감이 있는 5개월 후반에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책에서 보니 6개월부터 시작해도 된다고하니 늦은건 아니지만...
보통 4~6개월정도에 많이 시작한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준비한 이유식준비물은
이유식계의 바이블.
이 책 두권 입니다. :)

삐뽀삐뽀119이유식 튼이이유식

삐뽀삐뽀119 이유식은 육아하시는 엄빠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선생님의 책으로,
이유식의 이론적인 부분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2022년 8월 개정판으로 최근에 변경된 이유식기준이 반영되었다고해요.
서점에서 직접 보고 사고싶어서 교보문고를 갔는데
교보문고는 22년 2월 개정판이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해서 2022년 8월 개정판으로 구입했습니다.

튼이 이유식은 이유식조리법이 다양하게 나와있다고해서
구입하게 되었어요.
실제로 다양한 조리법이 많이 나와있었고,
이유식 식단도 나와있어 참고하기 좋았어요.

그리고 튼이이유식에 이유식 준비물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었어요.
튼이엄마께서 알려주신 걸로 대부분 준비했답니다. :)

이유식 준비물

릴리팟 이유식냄비

이유식준비물 냄비는 릴리팟 이유식냄비로 구입했어요.
이유식냄비는 편수 냄비가 편하다고 해서 편수로 준비.
냄비에 눈금도 있고, 따르기 좋게 뾰족하게 되어있어
실제 사용하기도 편했습니다.

퍼기 이유식큐브

요즘은 토핑이유식이 대세라고 하더라구요.
토핑이유식에 필수품 이유식큐브 보관 실리콘 용기에요.
정말 다양한 제품이 있었는데,
저는 퍼기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한칸에 30그람씩 소분이 가능하고,
이중밀폐라 밀폐력이 좋은 것 같았어요.
일단 4개만 구매했는데,
조금 더 사야하나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아직 사용은 하지 않고 있지만,
마더케이 세일할때 구입해둔 흡착식판 입니다.
일단 색감이 예뻤고, 그릇이 따로 되어있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구입했어요.
재질은 실리콘이라 열탕소독도 가능하다고해요.
식판 뚜껑도 있다고하는데.. 깜빡하고 뚜껑은 구매를 안함.. ㅠㅠ
쓰다가 필요할 것 같으면 다시 구매할 예정입니다.

이유식 준비물 실리콘 턱받이도 마더케이에서 세일할때 구매.
저렴하게 구매했고,
잘 사용중입니다.

투데코거름망

튼이엄마가 추천해준 이유식준비물 투데코 거름망.
거름망은 아직 사용전입니다.

퓨어코마치 칼

튼이엄마가 추천해준 퓨어코마치 칼.
용도별로 색상을 다르게해서 구입했습니다.

도블레 도마

도마는 남편이 추천해준 도블레 도마.
고기용과 야채용으로 2개 구입했어요.
사용해보니 칼자국이 잘 안날것같은 재질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글라스락 이유식용기

진짜 고민 많았던 이유식 용기.
용량은 처음부터 큰걸로 하는게 좋다고해서 270ml
용량으로 정했는데,
브랜드와 모양에서 엄청 고민했어요.
동그란 모양이 설거지하기 편하다고해서,
사각과 동그란 모양에서 1차고민.
그리고 글라스락과 락앤락에서 2차고민.
제가 구입할 당시 락앤락이 행사기간이라 조금 저렴해서..
락앤락 사각 이유식용기로 하려고 했는데,
락앤락은 중국생산이라는 거에요... :(
글라스락은 국내생산이라, 글라스락 사각용기로 구매했어요.

후기에서 보면 이유식용기에 있는 눈금이
끓는물에 소독을하면 잘 지워진다고 하길래
걱정했는데, 다행이 저는 지워지지 않았어요.
그런데.... ㅠㅠ
설거지하는 도중 두개를 겹쳐놨더니,
잘빠지지가 않아서 낑낑대다..
그만 하나를 깨먹었답니다..
써보지도 못하고...ㅠㅠ
냉동도되고, 전자렌지사용도 된다길래
엄청 단단한 줄 알았는데..
유리는 유리인가 봅니다.
조심히 사용,, ㅠㅠ

디자인앤쿠 프리미엄 실리콘 스파츌라

그리고 또 엄청 고민했던 이유식준비물 스파츌라.
튼이엄마는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다했지만,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그래도 용도별로 하나씩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고민고민해서
디자인앤쿠 프리미엄실리콘 스파츌라로 구입했어요.
고민한 이유는 브랜드가 너무너무 많아서 ㅋㅋㅋㅋ
구입해놓고 보니 색상도 마음에 들고,
실제로 사용해보니 튼튼하고 좋았어요.
이유식 스푼도 같이 구매했는데 스푼은 손잡이 부분이
좀 잘 휜다고 해야하나?? 좀 그랬어요.
뭐 단단한걸 먹는게 아니라 상관은 없지만,
다른 브랜드꺼도 한번 사봐야겠습니다.

이렇게 대략 이유식만들기에 필요한 이유식준비물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아직은 쌀미음만 먹이는 단계라 다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맘에드는 걸로 준비해놓고나니 한결
마음이 편안합니다.

이제 우리 찰떡이가 잘 먹어주기만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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